기억을 담아두는 일...
망각이란 생물 특유의 어찌할 수 없는 운명앞에서
(아니 오히려 축복일지도 모른다고도 가끔 생각되지만)
즐거웠던 소중하게 생각되던 순간
바라만보고 있어도 설레던 사랑
하늘이 무너질 듯한 슬픔으로 가득찬 시간
어둔 방에서 홀로 외로워 하던 바보같은 날들
하나하나... 그 순간의 기억들을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
찰나에서 영원으로 잊혀져가는 느낌들을 잡아두고 싶은 미련에
그렇게 셔터를 누릅니다
살아온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그 나날들도 중요하지만
이 순간 만큼은 잊지 않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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